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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채영·지효, 새 앨범 '왓 이즈 러브?' 수록곡 작사

기사입력 2018.03.29 13:1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와이스(TWICE) 멤버 정연과 채영, 지효가 새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수록곡을 작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4월 9일 미니 5집 앨범 및 동명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의 발매를 앞두고 새 앨범 프로모션 타임 테이블,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타이틀곡 트랙리스트 등 각종 콘텐츠를 릴레이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9일 정오 JYP와 트와이스의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왓 이즈 러브?'의 일부 수록곡 정보가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타이틀곡 트랙리스트를 통해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가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노래로 밝혀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2번과 3번 트랙 정보가 공개됐다.

특히 정연과 채영은 2번 트랙 'SWEET TALKER', 지효는 3번 트랙 'HO!'의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지효는 지난해 5월 미니 4집 앨범 수록곡 'EYES EYES EYES', 10월 첫 정규앨범 수록곡 '24/7'을 각각 채영, 나연과 공동 작사한 바 있다. 정연 역시 첫 정규앨범 수록곡 'LOVE LINE'의 작사, 채영도 지효와 공동 작사한 'EYES EYES EYES'는 물론 첫 정규앨범서 '힘내!'를 작사하며 재능을 과시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신곡 '왓 이즈 러브?'로 2018년 힘찬 출발을 알린다.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인다.

박진영은 지난해 5월 발매된 트와이스 미니 4집 타이틀곡 '시그널(SIGNAL)'의 작사, 작곡 및 12월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와 작업한 바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시그널'을 통해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미니 4집 앨범은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진영 X 트와이스' 첫 조합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신곡 '왓 이즈 러브?'를 통해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새롭게 선보일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가득 담은 노래는 과연 어떤 느낌일지, 또 트와이스만의 매력이 듬뿍 담긴 퍼포먼스는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2월 '낙 낙(KNOCK KNOCK)'을 시작으로 5월 '시그널', 10월 '라이키(LIKEY)', 12월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빅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가요계 원톱 걸그룹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의 3회 1만 8000석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 콘서트 후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에 4회로 진행하는 일본 콘서트는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볼 때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한 아레나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무대로 더욱 많은 현지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와 동명 타이틀곡은 4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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