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무한도전'이 종방연을 갖는다.
27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무한도전' 팀이 간단하게 다같이 식사 자리를 갖는다"며 "비공개라 시간과 장소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종방연은 '무한도전' MC인 유재석이 바라온 꿈이라 더욱 특별하다. 지난 2016년 1월 방송된 '무한도전' 예능총회 특집에서 유재석은 "예능 프로그램은 종방연을 한다든가 박수를 받으면서 끝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예능인의 비애에 대해 말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종영을 확정지었다. 앞서 최행호PD가 김태호PD 후임으로 '무한도전'을 연출할 것이라 알려지기도 했지만, 최 PD는 새 출연진으로 새로운 포맷의 예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오는 4월 새 프로그램 출범 전까지는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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