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에릭남이 컴백일을 확정지었다. 오는 4월 11일이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남은 오는 4월 11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2016년 3월 발매한 '굿 포 유(Good For You)'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에릭남의 새 타이틀곡은 에릭남이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적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
에릭남은 세계적인 프로듀서들과 작업하는 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9일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멕시코로 출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는 GDW 김성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국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역대급 작품으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이 출격하는 4월엔 트와이스, 오마이걸, 엑소 첸백시, EXID, 슈퍼주니어, 위너, 빅스 등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에릭남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선보이고 솔로 남자가수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에릭남은 특유의 로맨틱한 음색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천국의 문(Heaven`s Door)’, ‘굿 포 유(Good For You)’, ‘못참겠어(Feat. 로꼬)’ 레드벨벳 웬디와의 듀엣곡 ‘봄인가 봐(Spring Love)’, 소미와 함께한 ‘유후(You, Who?)’ 등의 곡들로 사랑 받아왔다.
이어 작년 12월에는 싱글 ‘놓지마(Hold Me)’를 발매해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미국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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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