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이주영과 다퉜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5회에서는 송혜리(이주영 분)가 살인사건을 해결한 한정오(정유미)를 질투했다.
이날 화장실 청소를 하던 송혜리는 주취자가 어지럽힌 변기를 닦는 한정오를 향해 "앞으로는 강력 사건 무전 받지 말아라. 동기끼리 사건을 나눠야지 너만 점수 따려고 하는 거냐. 나쁜 계집애"라고 독설했다.
이에 한정오는 송혜리를 바라보며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그녀의 얼굴에 던졌다. 그것은 한정오가 받은 도서상품권. 한정오는 "내가 살인 사건 해결하고 받은 도서상품권이다. 너 다 가져라"라고 말한 후 밖으로 나가버렸다.
다시 돌아온 한정오는 송혜리를 향해 "사람이... 죽었다. 그것도 그냥 죽은 게 아니라 온몸에 칼을 맞았다. 온 집안이 피투성이였다. 내가 그걸 본 게 그렇게 부럽냐. 난 태어나서 사람이 그렇게 피를 많이 흘린 것을 처음 봤다"라고 따졌다.
특히 한정오는 "경찰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나를 겁 주려 하는 것인 줄 알았지. 정말 내 눈앞에서 벌어질지도 몰랐다. 너는 그런 끔찍한 사건이 성과로만 보이냐. 너 한 번만 더 내 앞에서 사람 죽는 거 가지고 성과니 점수니라고 따지면 그때는 내 성격 제대로 보게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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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