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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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뒤집어놔"…스트레이키즈, 데뷔곡 킬링파트 공개

기사입력 2018.03.24 09:1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의 킬링 파트이자 포인트 안무를 깜짝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4일 0시 유튜브, 네이버 V, 카카오TV, 데일리모션 등 각종 영상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의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는 '디스트릭트9'의 킬링 파트인 '싹 다 뒤집어놔' 안무를 선보여 이목을 붙잡았다. 중심에 선 리더 방찬(Bang Chan)이 날아오름과 동시에 멤버들이 몸을 360도 회전하며 점프하는 '싹 다 뒤집어놔' 춤은 폭발적인 사운드와 딱 맞아떨어진다.

지난 23일 공개한 1차 티저가 통제된 상황을 표현했다면 2차 티저는 강렬한 해방감을 선사해 극과 극 분위기를 풍겼다. 2차 티저 속 스트레이 키즈는 9명 전원이 어딘가를 도망쳐 나와 대형 버스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싹 다 뒤집어놔"라는 패기 넘치는 가사와 포인트 안무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스트레이 키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데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은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강렬한 사운드, 안무, 비주얼이 3박자를 갖춘다.

'디스트릭트9'의 '싹 다 뒤집겠다'는 메시지처럼 2018년 가요계 최고 신인 자리를 향해 도전장을 내민 스트레이 키즈는 26일 8트랙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25일 오후 6시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000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베일을 벗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에 앞서 올해 1월 8일 발매한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 MV는 지난 10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해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빌보드가 꼽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중 1위로 선정돼 올해 최고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SIXTEEN'을 통해 '아시아 원톱 걸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JYP와 Mnet이 2017년 다시 만나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 창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 필릭스(Felix), 승민(Seungmin), 아이엔(I.N) 9명 멤버들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으로 '무한 성장형 그룹'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은 26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디스트릭트9'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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