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워너원이 논란을 딛고 1위를 거머쥐었다.
워너원의 '약속해요'는 21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마마무, 빅뱅, 정일훈, 헤이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정상 불참한 워너원의 윤지성은 영상을 통해 "멤버들을 대표해 감사히 받겠다. '쇼챔피언'이 워너원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애정해주시는 것 워너원 멤버들이 잘 알고 있다. '약속해요'로 1위를 한 만큼 다음에 '약속해요' 무대와 '부메랑'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챔피언송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챔피언'에서는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이 처음으로 출격, 신곡 '거침없이'를 공개했다. 부석순은 세븐틴의 세 멤버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의 본명을 섞어 만든 이름이다. 그동안 세븐틴은 다양한 유닛들의 최강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또 기존에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NCT 127은 신곡 '터치(TOUCH)'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산뜻하고 달콤한 매력을 선보였다. '터치(TOUCH)'는 봄에 어울리는 어반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첫 솔로 싱글로 돌아온 자이언트 핑크도 타이틀곡 '너를 사랑하지 않아'로 그동안 보여줬던 강한 음악과는 다른 가벼운 리듬의 발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쇼챔피언'에는 부석순, NCT 127, CLC, 에이프릴, 우주소녀, 위키미키, 소정, 골든 차일드, 혜이니, 자이언트핑크, 천단비, 설하윤, 원포유, 아이스, 마르멜로, 오빠딸, 엔티크, 샤인, 비오케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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