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10 20:09 / 기사수정 2009.03.10 20:09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서울 SK가 프로농구 역대 통산 정규 리그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SK는 10일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5,218명의 관중이 입장, 25경기에서 누적 관중 16만 859명으로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갱신했다. 종전 기록은 역시 SK가 지난 2007-2008시즌에 수립한 15만 7786명이다.
지난 8일에 열린 서울 삼성과의 24번째 홈 경기까지 누적 관중 15만 5641명을 기록해 이 날 무난한 대기록 달성이 예상됐던 SK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날 경기에서 SK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되는 누적 15만 7787번째 관중에게 SK 전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경기용 유니폼과 모토로라 골드 에디션 단말기, 나이키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또한 기록 달성을 기념해 경기장 입구에서 신데렐라와 요정이 ‘비비디 바비디 부’ 주문에 맞춰 선착순 3000명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모습도 선보였다.
앞으로도 2번의 홈 경기를 더 남겨놓고 있는 SK는 올 시즌 평균 6,434명의 관중이 입장하고 있어 누적 관중 17만 5천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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