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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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스' 유세윤X뮤지X신동, 눈·귀 사로잡은 'B급 감성 레전드'

기사입력 2018.03.20 21:4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유세윤, 뮤지, 신동이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아무말 프리덤! 우리는 슈퍼 마이너예요~' 편으로 꾸며져 가수 조정치, UV 유세윤, 뮤지, 슈퍼주니어 신동, 레인즈 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뮤지에 대해 "대학 시절에 뮤지의 음악을 처음 듣고 천재구나 싶었다. 최근에는 뮤지의 미발표곡을 매일 감상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조정치는 "뮤지의 첫인상을 한 단어로 말하면 양아치"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학창시절에 나를 괴롭히던 애처럼 생겼다. 내 뒤에서 이유도 없이 자꾸 내 등을 쳤던 애랑 닮았다"고 덧붙였다.

유세윤, 신동, 뮤지는 최근 활동했던 'SUV'의 비화를 전했다. 유세윤은 "신동은 안무가로서 카리스마가 있다. 신동의 정체성은 댄서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했다. 신동은 "유세윤이 안무를 단 한 번도 안 틀린 적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안무를 쉽게 짰다"고 덧붙였다.

또 유세윤은 "내가 허밍으로 부르면 뮤지가 그걸 듣고 제대로 된 곡으로 완성한다"며 UV 노래 탄생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뮤지가 작사, 작곡에 내 이름도 함께 올린다. 그게 내가 UV를 하는 이유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김숙, 박소현은 "저작권료 중요하다"며 동의했고, 뮤지는 "유세윤이 허밍을 해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게 큰 도움이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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