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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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넥센 하영민, 3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 봉쇄

기사입력 2018.03.20 13:5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하영민이 3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영민은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하영민은 이날 LG 타선에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3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안익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하영민은 오지환을 유격수 땅볼, 박용택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2회에도 가르시아, 김현수를 연이어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채은성까지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하영민은 양석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유강남을 삼진 처리함과 동시에 양석환의 도루를 잡아냈다. 강승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투구를 마쳤다. 4회부터 마운드에는 손동욱이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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