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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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안녕, 추우커플"…'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덕분에 행복했던 8개월

기사입력 2018.03.20 11: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동상이몽2'의 시작부터 함께했던 추우커플(추자현-우효광)이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우커플의 마지막 이야기 예고편이 방송됐다.

지난해 7월 10일 '동상이몽2' 시작부터 함께했던 추자현-우효광 커플은 '추우커플'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효광은 '우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국민 사위' 반열에 올랐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 기획 의도에 맞게 남녀의 다른 생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국제커플이기에 가질 수 있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 차이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택배와 용돈을 둘러싼 두 사람의 귀여운 갈등은 '동상이몽2'의 웃음 포인트 중 하나였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그토록 바라던 2세 소식까지 알렸다.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추자현은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기 위해 검토중이던 '미스티', '화유기' 등의 출연을 모두 포기하고 태교에만 전념했다.

그래도 '동상이몽2' 출연은 이어오던 차에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돌입하며 하차를 결심했다. 발표 당시 추자현은 임신 2개월 차로, 2018년 3월 현재 임신 7개월에 접어들었다.

'동상이몽2'로 사랑받은 만큼, '동상이몽2'에서 작별인사도 전한다. 이에 우효광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그간 방송에 얽힌 에피소드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과연 추자현과 우효광이 출산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동상이몽2'를 찾을 지, 앞으로의 계획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2년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2017년 결혼했으며 올해 6월 경 출산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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