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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지진희가 숨긴 진실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4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 분)에게 모든 걸 잊자고 말하는 강태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혜란이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또 한구의 시체가 발견됐다. 백동현(정영기)이었다. 강기준(안내상)은 강태욱에게 알리바이를 물었고, 강태욱은 "이제 다시 케빈(고준)과 관련된 일로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린 무죄 판결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강기준은 "우리요?"라고 되물으며 "궁금한 게 있는데, 재판에서 왜 시체란 표현을 썼냐"라고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명우(임태경) 역시 강태욱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하명우는 강태욱이 고혜란을 지켜줄 수 있는지 확신이 들 때까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무죄 판결을 확 특히 하명우는 "당신이 조금만 더 인내심을 발휘했더라면 이 모든 일은 시작도 안 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반면 고혜란은 자신의 뜻대로 모든 일이 풀리고 있었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했던 강율 로펌의 비리를 폭로하고, 뉴스나인을 한지원(진기주)에게 넘겨주었다. '또한 강태욱과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시아버지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곧 고혜란에게 시련이 닥쳤다. 7년 만에 처음 휴가를 쓴 고혜란은 기분 좋게 강태욱을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위를 찾다가 강태욱의 서랍에서 신호위반 고지서를 발견한 고혜란. 고혜란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확인하고, 충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명우가 알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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