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유이의 집에 남고자 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5회에서는 한승주(유이 분)가 장은조(한선화) 홍보물 영상 촬영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사수 홍인표(정찬)로 인해 장은조와 일을 하게 됐다. 장은조가 한승주가 오작두(김강우)와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고 담당 PD로 한승주를 지목한 것.
오작두는 일하러 가는 한승주를 따라갔다.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했지만 오작두는 계속 따라갔다. 앞서 한승주의 집에 의문의 남자가 침입한 일로 한승주가 걱정돼 배웅을 나간 것이었다.
한승주와 장은조는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의견충돌을 빚었다. 한승주는 장은조에게 장소에 맞는 곡을 연주해 달라고 했다. 이에 장은조는 장소를 바꾸라며 팽팽히 맞섰다.
오작두는 한승주 친구 부부들과의 모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한승주 역시 친구들이 오기 전 가짜결혼을 들키지 않으려고 오작두와 입을 맞춰뒀다. 권세미(박민지), 방용민(한상진), 박경숙(정수영) 등이 한승주네 집을 찾았다.
오작두는 러브샷 요청이 쏟아지자 한승주를 껴안고 술을 마셨다. 한승주는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놀랐다. 오작두는 한승주의 귓가에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한 뒤 한승주의 술도 마셨다.
지난번 한승주 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담당 형사는 사건의 범인이 피해자 남자친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승주는 자신을 노리는 원한범죄가 아니라는 사실을 오작두에게도 전하며 내일이라도 가도 좋다고 했다. 이에 오작두는 "난 가기 싫은데"라고 말해 한승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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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