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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측 "가라치코 마을 주민들께 감사...한식 자부심에 뿌듯"

기사입력 2018.03.17 11:26 / 기사수정 2018.03.17 11:3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tvN ‘윤식당2’가 마지막 영업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윤식당2’ 10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영업 일을 맞은 윤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라치코 사랑방으로 거듭난 윤식당은 대기석까지 만석을 이루며 손님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10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6.2%를 기록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남녀 20대부터 40대까지의 타깃 시청률은 평균 8.1%, 최고 9.5%로 이 역시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도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수도권 시청률 또한 가구 평균 15.6%, 최고 19.4, 타깃 평균 8.6%, 최고 10.3%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윤식당2’는 첫 방송부터 10화까지의 시청률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1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화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이 16%, 최고 시청률이 19.4%를 기록하며 역대 tvN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 케이블 예능의 시청률 역사를 새롭게 썼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완벽한 호흡과 가라치코 마을의 동화 같은 풍경, 정겨운 이웃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시즌2는 특히 가라치코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사랑방으로 거듭난 윤식당이 이웃 간에 나누는 따뜻한 정과 소박한 행복을 선사했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마지막 영업을 마친 윤여정은 “유미와 호흡이 잘 맞았다. ‘한식대첩’에 나가도 될 것 같다”며 웃음을 전하는 한편, “동네 사람들이 와준 것이 고맙다. 단골이 생겼다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말했다.

‘윤식당2’ 제작진은 ““윤식당을 방문한 대다수 손님들이 현지 주민이었고, 한식도 윤식당을 통해 처음 접해본 분들이었다. 한식을 맛있게 즐기고 윤식당 식구들을 따뜻하게 대해 준 가라치코 마을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 현지주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제작진도 무척 기쁘고 한식에 대한 자부심에 뿌듯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윤식당을 보면서 금요일 밤마다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힐링이 됐다는 시청자 분들의 호평에 감사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비하인드를 밝히는 '윤식당2’의 감독판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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