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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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스티' 지진희, 재판서 김남주 지켰지만…용의자로 급부상

기사입력 2018.03.17 07:15 / 기사수정 2018.03.17 01:3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용의자에서 벗어나기 직전이지만, 지진희가 용의자로 급부상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3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 분)을 위해 위증을 밝혀낸 강태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격자 오민철은 케빈(고준) 살해 현장을 직접 봤다고 증언했다. 또한 현장엔 고혜란이 있었고, 케빈을 죽인 남자에게 돈을 줬다고 밝혔다. 오민철은 고혜란이 보도한 사학비리 교장으로, 그 뒤엔 강율로펌이 있었다. 고혜란의 변호사인 강태욱은 현장 확인과 오민철, 고혜란의 관계로 오민철의 거짓 증언을 파고들었다.

고혜란과 장규석(이경영)은 변우현(김형종)을 흔들었다. 이연정(이아현)은 고혜란의 확신에 찬 태도에 두려워졌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목격자, 환일철강을 점검했다. 이는 녹음되고 있었다. 변우현은 아내의 우려섞인 목소리와 장규석의 전화에 흔들렸다.



쐐기를 박은 건 오민철이 고혜란 보도에 앙심을 품은 인물이라는 것. 게다가 증인으로 나선 장규석은 고혜란 재판의 일련의 과정들이 언론탄압이며, 보도국에서 강경한 대응책을 내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변우현은 증인 신문을 하지 않았고, 분위기는 반전됐다.

최후변론만이 남은 상황. 하지만 강기준(안내상)은 이제 케빈 살인용의자로 강태욱을 의심했다. 택시기사가 태운 인물이 과연 강태욱일지, 그리고 그게 범인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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