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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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이종혁 "배우 꿈꾸는 탁수, 반대 하지는 않아"

기사입력 2018.03.16 13: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파워타임' 이종혁이 첫째 아들 탁수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엄마의 공책'(감독 김성호)의 배우 이종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첫째 아들 탁수가 배우가 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궁금해하자 이종혁은 "배우를 하고싶다고 해서 연기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보다 관심은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탁수와 같은) 그 나이대에 배우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다. 저는 본인이 배우의 길을 선택하면 반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말 잘 해야한다'고 얘기를 한다. 하고싶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니까. 적극적으로 밀어주기보다는 그냥 스스로 느끼도록 내버려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가 치매에 걸리고,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 세대 공감 드라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일상의 소중함, 치매에 대한 새로운 이해 등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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