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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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디오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스캔들 후 당당한 발걸음

기사입력 2018.03.13 07:10 / 기사수정 2018.03.13 00: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디오로맨스' 김소현과 윤두준이 열애를 인정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13회에서는 송그림(김소현 분)의 손을 잡고 정면돌파하는 지수호(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윤박)은 송그림에게 오랜 시간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송그림의 마음속엔 이미 지수호가 자리 잡고 있었다. 송그림은 "죄송하단 말 대신 고맙다고 하고 싶다"라며 이강의 고백을 거절했다. 송그림은 지수호에게 이강을 거절했고, 지수호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확실히 밝혔다.

그러던 중 남주하(오현경)는 진태리(유라)를 지수호의 상대역으로 넣었다. 지수호와 남주하, 지윤석(김병세)의 관계는 더 이상 회복될 수 없었고, 지수호는 남주하에게 계약 해지 통보 내용증명서를 보냈다.

이에 남주하는 송그림을 건드렸다. 남주하는 송그림에게 계약을 하자고 했지만, 송그림이 거절하자 송그림과 지수호의 열애설이 터졌다. 기자들은 송그림 집 앞에서 진을 쳤고, 지수호의 팬들은 방송국 앞에서 송그림 퇴출 시위를 벌였다. 

지수호는 송그림이 이런 일을 겪게 한 걸 사과하며 "이번 일 어떻게든 해결할 테니까 나 믿고 기다려 줄 수 있어?"라고 부탁했다. 이강은 "지금 송그림한테 제일 해가 되는 사람은 바로 너야"라며 당분간 송그림을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송그림은 여느 때처럼 방송국으로 향했다. 기자와 팬들이 있었지만, 그냥 들어갈 생각이었다. 그 옆을 지킨 건 지수호였다. 지수호는 송그림의 손을 잡고 기자, 팬 사이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한편 지수호의 라디오는 새벽 4시 방송이었지만, 청취율이 올랐다. 반면 라라희(김혜은), 이승수(임지규) 팀은 프라임 시간대임에도 또 패배했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가 지수호가 힘든 걸 전혀 모를 거라며 시비를 걸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강은 지수호에게 청취자와 감정싸움을 했다고 타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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