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성숙美 변신"…에이프릴, 훨훨 날 준비한 '파랑새' 컴백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밝은 에너지를 품고 돌아왔다. 

1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APRIL 'The Blue' Countdown VLIVE' 영상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시작 전 방송 사고가 있긴 했지만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런게 생방송의 묘미"라며 재치있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나은은 "너무 떨리고 설렌다.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더라. 이번 활동에선 행복한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윤채경은 "이번엔 콘셉트 변화를 많이 줘서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 아직까지의 우리가 소녀였다면 이번엔 숙녀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김채원 역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성숙'과 '성장'을 키워드로 내건 에이프릴은 타이틀곡 '파랑새'에 대해 "청순함과 아련한 감성이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에이프릴은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프릴은 1위 공약을 묻는 팬들에게 "조류 박물관에 가서 파랑새 복장을 하고 '파랑새' 춤을 추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에이프릴은 팬들을 위해 '파랑새' 일부를 라이브로 들려주고, 포인트 안무 '날개춤'까지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팬들은 "대박이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이번 곡을 '갓랑새', '역대급'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앨범 'The Blu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파랑새'는 누군가의 파랑새가 되고픈 마음을 에이프릴만의 청순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으로 녹여낸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