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시영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해 모유비누 언급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영이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시영은 승리의 '무지개 라이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시영과 승리는 피부 클리닉 동문으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중이었다.
승리는 지난 1월 출산한 이시영을 위해 아기용품을 들고 이시영의 집을 찾았고, 이시영은 반갑게 승리를 맞이했다.
이후 승리는 이시영에게 최근 결혼한 빅뱅 멤버 태양과 민효린을 언급하며 "결혼 선배로서 조언해 줄 것이 있냐"고 물어봤다. 이에 이시영은 남편이 아들에게 젖을 물렸던 일화를 전하며 육아를 할 때는 장난기가 발동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승리는 이시영에게 직접 만든 십자수 선물을 선사했고, 이시영도 이에 보답하겠다면서 모유비누를 추천했다. 이시영은 승리에게 모유비누의 효능을 알려주며 "피부에 좋다. 곧 많이 만들 예정이니 얼마나 필요한지 문자로 알려 달라"라고 말했다.
이시영의 거침없는 발언에 고개를 숙인 승리는 "제가 모유비누 몇 개 달라고 하기가 좀…"이라고 답하며 이시영의 모유 예찬론에 연신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시영의 모유비누 언급으로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멤버들도 연신 폭소하며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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