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시영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3.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5.5%)보다 2.5%P 하락한 수치다. 개인 시청률은 6.9%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리의 에피소드 중 이시영이 깜짝 등장했다. 이시영과 승리는 피부 클리닉 동문으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중이었다.
승리는 지난 1월 출산한 이시영을 위해 아기용품을 들고 이시영의 집을 찾았다. 이시영은 선뜻 승리를 집으로 안내했다.
온 신경이 육아에 가 있는 이시영은 승리에게 모유비누를 추천하기에 이르렀다. 승리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모유비누에 할 말을 잃었다.
이시영은 모유비누가 피부에 좋다면서 곧 많이 만들 예정이니 얼마나 필요한 지 문자로 알려달라고 했다. 승리는 "제가 모유비누 몇 개 달라고 하기가 좀"이라며 이시영의 모유 예찬론에 연신 진땀을 흘렸다.
잠깐 출연이었던 이시영은 모유비누 한마디로 이번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인 승리보다 더 큰 존재감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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