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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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요광장' 마마무, 귀호강 라이브 천재들의 귀환

기사입력 2018.03.09 13:08 / 기사수정 2018.03.09 13:1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믿듣맘무'가 돌아왔다.

9일 방송된 KBS 쿨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마마무가 출연했다.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 돌아온 마마무는 1위 소감으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앨범을 제작하며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솔라는 "제가 허리를 다쳐서 처음에는 춤도 못췄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의 신나는 곡을 기다리실텐데 곡을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그랬다. 뉴질랜드에서 촬영 했는데 저희가 갔을 때 날이 좋았다가 어떤 때는 비가 왔다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마마무는 이번 앨범 '옐로우 플라워'를 시작으로 '4시즌 4컬러' 앨범 발매에 나선다. 앨범 명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앨범 마마무의 컬러는 '옐로우'다. 마마무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화사가 옐로우 컬러를 가지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앨범에는 화사의 솔로곡 '덤덤해지네'가 담겨있다. 화사는 '덤덤해지네' 작사과정에서 아버지가 해준 말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화사는 "원래 힘들어도 힘든 소리를 잘 안내는 편이다. 근데 목소리가 지쳐있으니까 아버지께서 '한 번 웃으면 걱적이 두 개가 사라진데'라고 말씀하셨다"며 "솔로곡 가사를 쓰다보니까 문득 아버지가 해주신 말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4시즌 4컬러'가 목표인만큼 앞으로의 계절과 색깔에 맞춰 새로운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마마무는 "휘인이가 화이트, 솔라가 블루, 문별이 레드 색깔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발매될 앨범에서는 그 색깔에 맞는 사람의 솔로곡이 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마무 자체로도 완벽한 조합이지만 콜라보를 희망하는 팬들도 있다. 휘인은 콜라보를 하고 싶은 가수로 "샘김과 콜라보를 하고싶다"고 답했다. "샘킴씨가 따로 있어서 발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떤 휘인은 샘김에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랑 같이 좋은곡 하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릴께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는 "힙합 쪽에 관심이 있어서 래퍼분들과 하고 싶다"며 "로꼬씨가 다른 인터뷰에서 저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로꼬씨랑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지가 "우리 라디오에 출연하는 슬리피나 지조는 어떠냐"고 묻자 화사는 "슬리피 씨랑은 '아는형님' 회식때도 보고 제가 일반일 일때도 봤는데 항상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며 "맨날 술에 취한 것 같았다"고 즉답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마마무는 '믿듣맘무' 답게 '별이 빛나는 밤에'와 '봄타', 화사의 솔로곡 '덤덤해지네'등을 달콤한 라이브로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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