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동욱과 가수 수지가 연예계의 새로운 공개 커플이 됐다. 13세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오전 이동욱과 수지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계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던 이들은 최근 청담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이동욱과 수지의 소속사 양 측은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한 시간여만에 이를 인정하며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 후 이들의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동욱은 1981년 생이고, 수지는 1994년생이다. 한국 나이로 38세와 25세인 이동욱과 수지는 13세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드라마를 포함해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솔로앨범 'Faces of Love'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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