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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너무 잘해"…'컬투쇼' 마마무X선우정아, 서로의 덕후가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8.03.08 15:5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마마무, 가수 선우정아가 서로에 대한 칭찬을 끊임없이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마마무와 선우정아가 출연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선우정아는 신곡 발매를 앞두고 직접 라이브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제목은 '남'이다. 

이에 대해 마마무 솔라는 "선우정아를 너무 좋아했다.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같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정아는 마마무의 '음오아예'를 자신의 스타일로 부르는 등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어 마마무 역시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신곡 '별이 빛나는 밤'을 라이브로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선우정아 역시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너무 기대가 많았다"고 극찬하며 화답했다. 이처럼 이들은 서로의 실력을 끊임없이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쉬는 시간에 전화번호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가장 실력있는 가수로 마마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마마무는 "우리를 눈여겨보는 후배라고 말씀해주셨다. 다들 뒤집어졌다. 매니저가 차를 세울 정도로 한바탕 난리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마무는 자신들의 히트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열창했는데, 선우정아는 "너무 많은 노하우가 들어간 곡이다. 나에게는 너무 먼 곡이다.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겸손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선우정아는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마마무와 만나 좋다"고 고백했다. 마마무 역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마마무의 새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라틴 느낌의 인상적인 기타리프로 시작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과 자연에 빗대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선우정아는 이달 말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won@xportsnews.com /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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