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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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오글거리는 대사? 평소 말투도 그렇다"

기사입력 2018.03.08 13:56 / 기사수정 2018.03.08 14:3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위대한 유혹자' 배우들이 20대 멜로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우도환,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가 참석했다.

이날 우도환은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에 대해 "나는 평소에도 그런 말투를 쓴다. 오그라드는 걸 좋아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며 "작가님이 20대의 패기를 예쁘게 그려주셨다. 글을 너무 잘 써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를 듣게 되는 조이는 "상대적으로 오빠가 오글거리는 말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 들으면 '쟤 뭐야' 라는 생각이 든다. 그 호기심이 관심이 되고, 그 관심이 호감으로 바뀌는 캐릭터인 것 같다. 초반에는 계속 '쟤 뭐야'라고 하고 있지만, 나중이 되면 나도 오글거리는 말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우도환은 조이와의 호흡에 대해 "우리 두 사람은 친구같다. 절대 존칭을 쓰지 않는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20살 친구처럼 철없이 놀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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