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오대환이 한은정을 살해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23회에서는 김정수(오대환 분)가 최자혜(박진희)의 다음 계획을 궁금해했다.
이날 김동배(김동영)는 김정수를 찾아와 "미안해 형. 내가 더 말렸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정수는 "난 사람이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밝혔다.
3개월 전, 김정수는 염미정(한은정)을 익사시켰다. 김정수는 "지금 느끼는 공포 기억해둬. 19년 전 당신이 느끼는 공포, 아홉살짜리 꼬마 애도 느낀 거거든"이라고 밝혔다.
염미정은 "내가 그런 거 아니잖아. 난 잘못한 거 없어"라고 부인했고, 김정수는 "당신이 쉽게 내뱉은 한마디가 한 아이 인생뿐만 아니라 한 여자한텐 모든 게 사라져버린 거다"라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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