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무한도전'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대결이 성사됐다.
7일 MBC 예능 '무한도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멤버들이 내일(8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과 만나 녹화를 진행, 본격적인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김은정(스킵)과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스웨덴과의 결승전에서 3-8로 패했지만 대표팀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컬링 종목 사상 첫 은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만들어내며 인기몰이를 했다.
그동안 동계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무한도전'과 만나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어떤 재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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