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이 시드를 배정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8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 웰스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23번 시드를 배정 받았다.
BNP 파리바오픈은 세계랭킹 상위 32명에게 시드를 부여한다. 이틀 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6위에 오른 정현은 시드를 배정받고 2회전으로 직행하게 됐다.
정현은 1회전 두산 라요비치(91위, 세르비아)와 루카시 라츠코(103위, 슬로바키아) 대결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BNP 파리바오픈 1번 시드는 세계랭킹 1위인 로저 페더러에게 돌아갔다. 랭킹 2위는 라파엘 나달이나 부상으로 불참했고, 3위인 마린 칠리치가 2번 시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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