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너무 친한 바람에(?)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두 번째 열애설을 만났다. 그러나 두 번째는 진짜였다. 핑크빛 사랑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7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번 차 선후배인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해외여행을 함께 가거나 수목원 데이트를 즐기며 다정한 분위기였다고. 당시에는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사이이며, 여행 등도 여러 명이 같이 간 것이라고 부인했었다.
하지만 두 번째는 달랐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남짓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로 박신혜의 자택인 청담동 모 아파트에서 조용히 데이트하거나, 한적한 근교에서 여러 친구와 어울렸다고 전했다.
1년까지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진짜였다. 우정이 사랑으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친한 동료에서 동반자로 관계가 발전한 것. 박신혜 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재충전 중이다. 연인의 응원과 힘을 받으며 더욱 성숙해질 이들의 연기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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