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엑소(EXO) 리더 수호와 가수 장재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
수호와 장재인은 오는 9일 오후 6시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신곡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2018년 첫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함께 작업한 신곡 '실례해도 될까요'와 'Dinner(디너)' 두 곡을 선보인다.
수호와 장재인은 가창은 물론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으며, 두 곡의 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 사랑과 연인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남녀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풀어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눈덩이'를 통해 박재정과 마크의 'Lemonade Love(레모네이드 러브)'를 발표한 것은 물론 8월 히트곡 스와이핑 리메이크 미션이었던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PERC%NT(퍼센트)의 'Dumb Dumb(덤덤)'과 레드벨벳의 '환생' 등을 발표, 색다른 콜라보로 듣는 즐거움을 준 바 있다.
수호는 엑소 활동을 통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등극, 5년 연속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 등 눈부신 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개인 활동으로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작년 STATION을 통해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첫 솔로곡 '커튼(Curtain)'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력적인 음색과 세련된 감성으로 여성 싱어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장재인은 지난 1월 포크 장르의 'BUTTON(버튼)'을 발표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다양한 작곡가들과 협업은 물론, 개성 강한 자작곡들을 발표하는 등 장재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신곡 소식은 미스틱 LISTEN과 SM STATION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