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슈가맨2’가 추억 속 가수 콜라와 칠공주를 소환했다.
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7회는 시청률 4.23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과거 ‘히트곡 제조기’ 콜라의 근황이 소개되는 장면이다. 박준희, 김영완, 김송 세 사람으로 구성된 콜라는 이후 베이비복스의 리메이크로도 유명한 노래 ‘우울한 우연’을 부르며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영완은 현재 강남과 홍대의 유명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클론의 멤버 강원래의 부인으로도 유명한 김송은 아들 강선과 함께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박준희는 ‘슈가맨’ 파일럿 방송 당시 출연했었던 과거를 깜짝 공개하며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시즌 최초의 ‘100불’ 슈가맨도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민 귀요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칠공주. 2004년 발매된 ‘Love Song’을 부르며 등장한 칠공주는 어엿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판정단의 큰 환호를 받았다.
어린이였던 슈가맨이 성인이 돼 등장하자 MC 유재석을 포함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칠공주는 각각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멤버부터 국내 유명 대학에 진학하게 된 멤버, 한 외신에 취업에 성공한 멤버까지 7인 7색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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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