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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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민서, 이민수X김이나 합작품 '멋진 꿈'으로 데뷔

기사입력 2018.03.02 09:34 / 기사수정 2018.03.02 09:4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18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 민서의 '멋진 꿈'이 곧 펼쳐진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민서의 데뷔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공개하며, 나흘 앞으로 다가온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민서는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몽환적인 소녀의 모습으로, 기존에 공개된 사진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멋진 꿈'은 연애를 글로 배운 민서가 꿈속에서 처음 느껴본 풋풋한 설렘을 담은 노래로,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미디엄템포 곡이다. 

그동안 발라드를 통해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애절한 음색과 슬픈 감성을 보여줬다면, '멋진 꿈'에서는 20대 민서의 맑은 음색과 때묻지 않은 순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멋진 꿈'은 '좋은 날' / '너랑 나'(아이유), '피어나'(가인) 등 아티스트의 매력을 배로 끌어 올리는 맞춤형 노래를 만들어 온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해 만들었으며,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엄정화 등 여자 가수 앨범의 트렌드를 제시해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멋진 꿈'은 신스 버전(원곡)과 어쿠스틱 버전이 있으며, 그랜드 피아노, 클래식 기타, 스트링의 소규모 편곡으로 만들어진 어쿠스틱 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민서의 데뷔 앨범은 4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데뷔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테마는 '청춘의 일기장(The Diary of Youth)'으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는 '멋진 꿈'을 포함한 4편의 일기(노래)를 통해 또래의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민서는 미스틱이 5년 만에 새롭게 제시하는 여성 솔로로, 지난해 '좋아'로 정식 데뷔도 전에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대중의 큰 이목을 받은 기대주이다.

민서의 데뷔 프로젝트 소식은 미스틱과 민서의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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