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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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허율 납치한 고성희, 이혜영 협박했다 "돈 안 주면 허율 죽일 거야"

기사입력 2018.02.28 22: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고성희가 허율을 담보로 돈을 뜯어내려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1회에서는 설악(손석구 분)이 혜나(허율)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발견했다.

이날 설악은 혜나를 납치한 후 혜나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혜나의 가짜 할머니 차영신(이혜영)이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설악은 자영(고성희)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하면 재미있을 거다. 그 사람들은 유괴범이다. 그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내자. 그 사람들은 유괴범이니 돈을 줄 거다. 넌 엄마니까 우리가 납치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할 거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이어 설악은 "근데 왜 그 사람들이 우리한테 돈을 주느냐"라고 묻는 자영의 질문에 "그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은 혜나가 이렇게 죽는 것을 견딜 수 없으니까. 내일 아침 은행 문 열면 5억 보내라고 전화해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자영은 "만약에 돈 못 받으면 혜나는 어떻게 되는 거냐. 있잖아 오빠. 혜나는 죽었다. 다시 집에 돌아올 수 없다"라며 "오빠가 알아서 해줘라. 어떻게 했는지는 나한테 이야기하지 말아라. 나... 알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혜나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자영은 차영신에게 전화를 걸어 "나 돈 없다. 돈 안주면 혜나는 죽는 거다. 내가 연락이 안되도 혜나는 죽는거다. 신고 하고 싶으면 해라. 대신 신고하면 혜나는 죽는다. 혜나가 어떻게 되는지는 오빠가 사진 찍어서 보내줄거다"라고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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