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3호선 버터플라이가 TGE2018 참여의 의의를 밝혔다.
27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시연장에서 2018 K=POP 해외쇼케이스 SXSW/TGE 참가 뮤지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크러쉬, KARD, DPR Live, 세이수미, 3호선 버터플라이, 빌리카터, 아도이 등이 참석했다.
TGE 2018(The Great Escape 2018)에 참여하는 3호선 버터플라이는 이번 행사의 한국 가수 중 최고참.
3호선 버터플라이는 "원치 않지만 최고참이 됐다. 해외에 나간다고 해서 해외에 많은 팬이 생겨나진 않겠지만 우리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국에 있는 후배 뮤지션들이 우리를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으리라 본다.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것들이 이어지면 한국에서도 해외를 겨냥한 다채로운 음악스타일이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또 "더 넓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면서 한국 음악산업이 더욱 다채로워질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뮤지션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둔게 의미있다. 기회가 만들어질 수록 큰 발전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 벨몬트에서 열리는 SXSW 2018의 코리아 스팟라이트를 통해 씨피카, 크러쉬, 세이수미, DPR Live, 이하이, KARD가, 5월 영국 브라이튼 패턴에서 열리는 TGE 2018에 3호선 버터플라이, 빌리카터, 세이수미, 아도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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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