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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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냉장고' 배종옥, 체질 위해 고기 끊은 명품배우의 품격

기사입력 2018.02.27 07:30 / 기사수정 2018.02.27 00:2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배종옥이 체질 때문에 고기와 커피를 끊은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배종옥과 박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종옥은 몸매관리 비결에 대해 "데뷔 때는 45kg밖에 안나갔다. 그때는 먹는 걸 싫어했다. 지금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53kg이 내 적정 체중"이라며 "그걸 넘어가면 불편하더라. 나는 살이 찌면 바로 뺀다. 그걸 오래 두지 않는다. 늘 아침에 일어나면 체중을 잰다. 그리고 나한테 맞는 체질식을 하고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금음체질'이라고 밝힌 배종옥은 "고기는 아예 안 먹는다. 원래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떡갈비 이런 것을 좋아했는데 몸에 안 맞으니까 끊었다"며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먹으면 늘어진다. 소화하는데 에너지를 다 쓰는 것 같다. 그래서 커피도 끊었다"고 털어놨다.

배종옥의 말대로 공개된 그의 냉장고 안에는 육류가 전혀 없었다. 텅텅 비어있는 냉장고를 확인한 셰프들은 난색을 표했다. 체질을 위해 철저한 식단을 지키고 있는 배종옥은 남다른 '맥주 사랑'을 드러내기도.

MC들이 "술은 체질에 맞냐"고 묻자, 배종옥은 "술은 맥주가 맞다더라. 그래서 맥주만 마신다"고 답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철저하게 금음체질 식단을 지키고 있는 배종옥은 이날 방송을 통해 자기관리의 끝을 증명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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