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전소민, 조재현 억울함 벗기기 위해 고경표에 정은표 신상 건넸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전소민이 고경표를 돕기 위해 나섰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9회에서는 고정훈(조재현 분)이 장기 기증자의 서류가 위조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고정훈은 딸 고지인(전소민)을 통해 장기 기증자의 서류가 위조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곧장 수술을 취소했다. 이주혁(진이한)이 수술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 묻자 고정훈은 "기증자의 신상이 위조 됐다. 사실이 확인 될 때까지 수술은 보류다"라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병원장(장광)은 분노했다. 고정훈은 병원장을 찾아가 "확실한 건 최선미 환자의 신상이 위조됐다는 거다. 누가 어떤 식으로 가담한 걸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고, 병원장은 "그러니까 센터장 말은 가담한 사람이 나일수도 있다라는 거냐"라고 발끈했다.

이후 고정훈은 이 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위기에 놓였다. 때문에 강인규는 사라진 최경남(정은표)을 찾아나섰고, 고지인 역시 아빠의 징계위원회 회부를 막기 위해 강인규에게 최경남의 정보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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