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5인조 신예 걸그룹 앨리스(ELRIS)가 2018년 차세대 걸그룹으로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는 지난 2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 2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신인 걸그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엘리스와 더불어 '신인 보이그룹상'은 JBJ(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가 수상했다.
1994년에 시작돼 올해로 24회를 맞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케이블방송 선정 11대 가수상, 그룹 가수상 등 총 23개 부문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가려지는 시상식으로, 중장년층에게 사랑 받는 트로트 가수들부터 젊은층의 아이돌 그룹을 총망라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연예예술인 시상식이다.
지난해 수많은 걸그룹들이 대거 데뷔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와중에 엘리스는 빼어난 비주얼에 이에 버금가는 실력과 퍼포먼스로 대중에 인상을 남기며 '신인 걸그룹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6월 엘리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를 발표하고 순수함과 청순함을 지닌 소녀의 이미지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데뷔했다. 이후 두 번째 앨범 'Color Crush'로 더욱 발랄하고 상큼해진 모습을 어필하며 이전과 또 다른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K팝스타6'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멤버 소희는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소희 커넥티드(Connected)'를 진행하며 씩씩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거듭 눈도장을 찍었고, 올해 초에는 전문적인 안무 트레이닝을 위해 과감히 미국으로 출국하여 엘리스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이번 신인상 수상까지 더해지며 2018년 차세대 걸그룹으로 도약을 예고한 엘리스는 새해 그룹 활동 외에 각 멤버별로 다양한 개인 활동을 예고 했으며, 현재 새로운 매력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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