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었다. 손흥민과 이청용은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0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케인과 알리가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선제골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공격력을 끌어올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0-0 균형을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토트넘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번번히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후반 35분 덤벨레 대신 손흥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후반 41분 이청용을 출전시키며 짧은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결국 승리는 후반 44분 케인의 결승골을 안은 토트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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