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용이 가토 기요마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자비로 일본을 방문한 사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탤런트 출신 가수 이정용, 이동준, 이수완, 김희라, 이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정용은 "배우로 활동할 2005년 '불멸의 이순신'과 2015년 '징비록'에서 가토 기요마사 역을 연기했다"며 "10년 사이로 두 번이나 같은 인물을 연기한다는 게 이 사람에 나에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자비로 구마모토성에 방문했다. 사실 아내에게는 스태프들과 헌팅간다고 하고 갔는데, 자비로 간 건 처음 말하는 것"이라며 "이 방송 보면 오늘 쫓겨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믿음이, 마음이 근황에 대해서는 "믿음이와 마음이 모두 잘 크고 있다. 믿음이는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