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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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폐막식] 관중 사로잡은 '수호랑·하트' 라이브 드론쇼

기사입력 2018.02.25 21:3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에서도 환상적인 드론쇼가 펼쳐졌다.

25일 오후 8시부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열렸다. '내일을 달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태극기 게양 후 장사익의 애국가 제창과 이하늬의 재해석한 춘앵무가 공연됐다.

이어진 선수단 입장에서 한국은 빙속의 이승훈이 기수로 나섰다. 이승훈은 24일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초대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북한의 인공기는 피겨 페어 선수인 김주식이 들었다. 개막식과는 달리 각국의 선수단이 다 함께 스타디움으로 쏟아져나왔다.

개막식에 이어 또 한번의 드론 쇼가 펼쳐졌다. 상공에 드론이 만든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그려졌다. 하늘을 수놓았던 수호랑은 움직이더니 하트로 바뀌었다. 라이브로 펼쳐진 드론쇼에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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