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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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송종호X이세영, 불러내는 용은 신물 아닌 악귀 '흑룡'였다

기사입력 2018.02.25 21:2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이승기가 세상에 나오는 악귀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8회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가 강대성(송종호)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손오공은 강대성에게 "너를 왕으로 만들어주겠다. 너는 내가 원하는 것을 불러낼 거다"라고 말했고, 강대성은 "그러니까 내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라는 거냐. 일종의 거래냐. 그럼 내가 필요한게 뭐고, 당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자"라며 술잔을 내밀었다.

이에 손오공은 "시간이 없다. 가서 드라마봐야 한다. 요즘 너무 바빠서 '윤식당' 볼 시간도 없다. 네가 필요한 거. 저쪽에 얘기해라. 내가 필요하면 부를 테니까 달려와라"라며 사오정(장광)을 가리켰다.

그러자 강대성은 "좀 불쾌하다. 거래를 하려면 적어도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는 태도는 보여야 하지 않느냐"라며 기분 나빠했다. 강대성의 태도에 손오공은 "거래하는 상대자가 아니라 널 이끌어주는 절대자라고 생각해라. 어이. 네가 만들 세상이 어떨지 뻔한데. 신이라면 널 돕겠느냐. 악마라고 생각해라"라고 말한 후, 강대성이 불러내는 악귀가 바로 흑룡이라는 사실이라고 확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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