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지의 마법사' 최현석X김수로, '허세' 콤비 활약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최현석 셰프가 활약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최현석이 태즈메이니아 편에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로네(김수로, 최민용, 에릭남)는 제작진으로부터 캠핑카를 받았다. 최민용은 "운전할 수 있다. 1종 대형 면허 있다"라며 자랑했고, 김수로는 "계속 우리 팀 해라. 정수보다 내가 낫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최현석이 수로네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다. 김수로는 "왜 이렇게 늦게 왔냐. 올 거면 빨리 오지 그랬냐. 셰프 스승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최현석은 "(김수로가) 요리를 전화로 배웠다. 전화로 배운 요리가 얼마나 다른지 보여주더라. 맛있는 거 해주러 왔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최현석은 "30시간 걸려서 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바쁜 셰프다. 레스토랑도 잘 나가지 않냐"라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최민용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야기를 잘 안 듣지 않았냐. 조금 이야기 나누니까 수로 형 과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특히 최현석은 허세로 유명한 특유의 화법을 뽐냈고, "내가 만들면 혀가 녹는다. 오세득하고 다르다. 오세득도 요리 정말 잘하지만 나는 다르다"라며 시칠리아 편에서 활약한 오세득을 견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