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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현석 나오길"…'김생민의 영수증2', 올림픽 가고 영수증 온다

기사입력 2018.02.24 15:50 / 기사수정 2018.02.24 15:5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잠시 쉬어간 '김생민의 영수증'이 시즌2로 돌아왔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2'는 오는 3월 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이어진다. 송은이는 "시즌1에서 방송시간이 15분에서 60분으로 확대 되면서 당분간은 시즌2에서도 그 부분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 사이에 내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김숙은 원래 톱스타였고 김생민은 방송에서 라이징 스타가 됐다면 이번엔 내가 셀럽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만족했다.


또 송은이는 "'영수증'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아이돌 소속사에서도 문의가 올 정도다. 그래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뢰인들의 사연을 보여드리면서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소비요정' 김숙은 "난 더욱더 소비요정으로 활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보다 더한 소비요정들이 많더라. 너무 혼만 나면 안좋기 때문에 난 의뢰인들에게 공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생민은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다. 예능이라 하니까 웃음은 필요하지만 진심도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방송을 보고나면 시청자들에게 교훈적으로 남는 것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유행어는 그 동안 있었던 적이 없다. 그냥 내 목표는 김숙과 송은이를 웃기는거다. 그러다보니 유행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희망게스트도 밝혔다. 김숙은 "기업 총수나 부자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돈을 허튼 곳에 쓰기 싫고 모으고 싶다는 분들을 환영한다. 이런걸 번외편으로 하고 싶다. 또 양현석도 나왔으면 좋겠다. 집에 뭐가 있다는 소문만 무성하다. 직접 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이영자를 초대해서 실제 식비가 궁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송은이와 김생민은 시즌2를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송은이는 "또 이자리에 있을 수 있는건 절실하게 우리 프로그램 잘 봐주신 분들 덕분이다. 올림픽 이후에 편성을 해주신 KBS에 감사드린다. 진성성 있게 접근하겠다", 김생민은 "사실 올림픽 때문에 잠시 쉬어간 것도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시청자들이 20년, 30년 뒤에 올 노후대비나 작은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2'는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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