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문재인 대통령이 스피드 스케이팅 김태윤의 동메달을 축하했다.
23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김태윤이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 대통령은 "그야말로 역주였다"고 평하며 "'깜짝 메달'이란 있을 수 없다. 4년 전 소치에서부터 와신상담의 결과다"라고 김태윤을 축하했다.
김태윤은 소치 올림픽에서 30위에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1분08초22를 기록하며 3위로 당당히 시상식에 섰다.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시간을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한 문 대통령은 "인내와 뚝심의 결실을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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