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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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평창] '갈라쇼 확정' 민유라 "빙상연맹이 많이 도와줘서…"

기사입력 2018.02.23 18:37 / 기사수정 2018.02.23 18:38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피겨스케이팅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우여곡절 끝에 갈라쇼에 나선다.

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 조는 오는 24일 오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한다. 당초 초청 선수 목록에 없었지만, 많은 문의가 잇따르면서 뒤늦게 확정됐다.

민유라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팀이 갈라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ISU(국제빙상경기연맹)에서 결정하는 거라 힘들 줄 알았는데 빙상연맹이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연맹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제가 슬퍼요"라고 덧붙이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민유라-겜린은 갈라쇼 첫 번째 순서로 나선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홀로 아리랑'을 부른 소향의 라이브에 맞춰 무대를 꾸밀 계획이었으나, 참여가 늦게 결정되면서 아쉽게 무산됐다. 민유라-겜린은 다른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쇼에는 우리나라의 여자싱글 최다빈, 남자싱글 차준환, 페어스케이팅 김규은-감강찬, 북한 페어스케이팅 렴대옥-김주식 등이 초청됐다. 여기에 각 종목 1~4위 선수가 나선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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