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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평창] 백현 "국가픽 엑소, 더 긴장되고 책임감 생겨"

기사입력 2018.02.23 16:08 / 기사수정 2018.02.23 16:1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 백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앞두고 그에 따른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백현은 23일 방송된 JTBC 뉴스와 깜짝 전화 인터뷰를 했다.

엑소는 오는 25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백현은 "엑소 멤버 전원이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했다. 동계 올림픽 폐막식은 전세계 분들이 다 보실 수 있는거라 굉장히 영광스럽다. 쉽게 설 수 있는 꿈의 무대이기 때문에 K팝을 대표해 무대에 우리가 서게 된 만큼, 스태프들과 무대에 어떻게 꾸밀 지에 대한 논의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엑소는 폐막식에서 두곡을 부를 예정. 백현은 "많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 엑소가 '국가픽', '국제픽'이란 애칭을 얻은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 몇배로 긴장하게 되고 책임감도 생긴다. 엑소가 데뷔한지 6년이 됐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세계에 계신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다. 새로운 음악을 낼 때마다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국가픽'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러시아 피겨 선수 메드베데바는 엑소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엑소는 "기회가 된다면 꼭 뵙고 싶다. 우리 멤버들이 더 신기해 한다. 직접 가서 뵙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현재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인 엑소는 오는 25일 폐막식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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