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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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 최다빈,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7위…김하늘 13위 (종합)

기사입력 2018.02.23 14:11 / 기사수정 2018.02.23 14:1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최다빈(18, 수리고)이 첫 올림픽 개인전에서 김연아 이후 첫 '톱10'진출에 성공했다. 김하늘도 가능성을 보이며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다빈은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 예술점수(PCS) 62.75점을 받아 총점 131.49점을 기록했다. 프리스케이팅 점스와 총점에서 개인 베스트를 기록한 최다빈은 최종 7위를 기록하며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톱10'에 진출했다.


대표팀 최연소였던 김하늘도 시니어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하늘은 기술점수(TES) 67.03점, 예술점수(PCS) 54.35점으로 총합 121.38점을 기록했다.

김하늘은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에서 개인 베스트이자 시즌베스트(111.95)점을 넘기며 최종 13위를 기록하며 올림픽을 마무리 지었다.


금메달은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던 자기토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56.65점을 기록하며 총점 239.5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156.65점을 기록하며 총점 238.26점의 기록을 세운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에게 돌아갔다. 두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동점을 기록했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점수가 갈렸다. 동메달은 캐나다의 케이트린 오스먼드가 획득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강릉,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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