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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의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이영애 측은 "'나를 찾아줘'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촬영은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나를 찾아줘'는 지적장애 3등급을 가진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가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는 집 앞 놀이터에서 아들 윤수를 잃어버린 엄마 정연 역을 연기한다.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 출연 확정으로 지난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최근 이영애는 지난 해 1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시청자를 만났고, 지난 해 12월 17일에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 이경미 감독의 단편 '아랫집'에 출연하며 반가움을 자아낸 바 있다.
'나를 찾아줘'는 중앙대 영화학과 출신 김승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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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