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팀추월 금빛 레이스를 앞두고 있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원 준결승에 나선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준준결승에서 3분39초29의 기록으로 8개 팀 중 1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는 4위로 올라온 뉴질랜드와 맞붙으며, 결승에서는 네덜란드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네덜란드에게 갚아야 할 것이 있다.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 결승에서 패하며 금메달을 내줬다. 평창에서 반드시 설욕하고 금빛 레이스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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