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오는 3월 19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번엔 음악방송과 예능, 다양한 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라 이들의 활발한 활동과 그에 따른 기록 수립에 기대감이 쏠린다.
워너원은 지난 해 8월 발매한 데뷔곡 '에너제틱'으로는 음악방송에서 15관왕을 차지하며 초특급 대형 신인임을 인증했다.
또 지난해 11월 선보인 'Beautiful' 역시 음악방송에서 8관왕에 올랐다. 이때 워너원은 연말 시상식 및 콘서트 준비 등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자주 오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을 냈다. 이처럼 워너원이 음악방송을 통해 싹쓸이한 트로피만 자그마치 23개다.
거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까지 이 두장의 앨범을 약 3개월만에 100만장이나 팔아치우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팬들의 화력과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진 결과다.
이 뿐만 아니라 워너원은 지난 9월 소리바다 뮤직어워즈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7 MAMA', 멜론뮤직어워드,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가온뮤직어워드 등에서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톱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쓸어 모았고, 이어 본상 및 인기상 등에도 호명되며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워너원이 단순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평가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약 4개월만에 돌아오는 워너원은 더욱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 워너원과 비슷한 시기에 동방신기, 갓세븐, 위너 등 인기 보이그룹이 대거 출격하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서도 워너원이 선전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과연 워너원이 새 앨범과 신곡으로도 23관왕, 100만장 돌파와 같은 훌륭한 기록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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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