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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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中무명배우, 판빙빙 마사지 방·조미 대마초 폭로…"강경 대응"

기사입력 2018.02.20 09:5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과 자오웨이(조미)가 한 무명 배우의 뜬금 없는 폭로를 받은 가운데, 관련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19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판빙빙과 조미 소속사는 각자 성명을 내어 "배우 소소산이라고 밝힌 이가 폭로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현재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소산은 중국 무명 배우로 지난 18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자오웨이가 이전에 베이징 싼리툰 88호에서 내게 대마를 권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전에 판빙빙이 중국 명감독 펑샤오강과 제작자 왕중레이와 함께 마사지 방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한 번은 펑샤오강의 다리 위에, 한 번은 왕중레이의 가슴 위에 있더라"고 말했다. 또 판빙빙과 결혼을 약속한 리천에게 "판빙빙을 아내로 맞아들이면, 3대가 창피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소소산은 웨이보 글을 삭제했지만 판빙빙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게재하며 "네가 펑샤오강과 왕중레이를 내게 소개하지 않았다면 나는 두 사람을 알게 되는 일도 없었겠지"라는 글을 또 한번 게재해 논란을 이어갔다.

중국 누리꾼들은 소소산에 대해 "유명해지고 싶어서 미친 사람 같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소소산은 자신의 웨이보에 연락처를 올려놓는 등 비이상적인 행동을 하고 있어 화제를 몰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AFP BB=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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