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양요섭 두 번째 미니앨범 '白'(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와 솔로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하이라이트는 유쾌한 이미지고, 양요섭은 서정적인 느낌이 더 잘 어울린다. 그래서 그런 것들 때문에 '하얀색'이라는 '백'자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하이라이트와 솔로 모두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10년 정도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항상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고음이라던가, 저음, 음색 등 콕 찝어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레슨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 특히 보컬 색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자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양요섭은 자신의 강점을 '부드러움'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양요섭은 지난 2012년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First Collage' 이후 약 5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새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다.
양요섭의 솔로 앨범 '白'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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